용인시에서 병원직원 1명과 4세 남아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용인시는 5월 19일 "기흥구 신갈동 강남병원 직원인 A(26세) 씨와 수지구 풍덕천1동 동문아파트에 거주하는 B(4세) 군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 씨는 강남병원 직원으로 5월 18일 12시부터 발열과 몸살·기침 증상이 있어 20분 후 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같은 날 저녁 11시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A 씨는 평소 안양에서 병원까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했으며 이동 시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는 4월 7일 처인구청 건축허가2과 직원인 A 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이날 하루 처인구청 본관과 별관 건물 전체를 임시폐쇄하고 방역소독했다.또 처인구청과 용인시 상수도사업소·직장어린이집·NH농협 처인구청 출장소 직원 등 400여 명의 출근을 금지하고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이와는 별도로 증상이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시는 또 A 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한 뒤 자